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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발등에 파울 타구 맞고 병원행

등록 2020.10.23 2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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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키움 김하성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0.09.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키움 김하성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0.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파울 타구에 발을 맞고 교체됐다.

김하성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5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두산 두 번째 투수 김민규의 3구를 힘차게 받아쳤다. 하지만 타구는 김하성의 뜻과 달리 그의 왼발등을 직격했다.

김하성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황급히 뛰어나온 트레이너의 응급 처지를 받고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통증이 어느 정도 사라진 뒤 다시 배트를 쥔 김하성은 방망이를 내지 않은 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출전은 여기까지였다. 러셀과 교체된 김하성은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키움 관계자는 "구단 지정병원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근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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