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서귀포 캠프 합류…웨이트·수비훈련 가능

스로잉 제외하면 타격·수비 훈련 가능

[서울=뉴시스] 추신수가 15일 오전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티배팅을 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추신수(40)가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컨디션을 조율한다.

SSG는 20일 "추선수는 현재 몸상태에 이상이 없어 정상적으로 보강 및 웨이트 프로그램이 진행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스로잉을 제외하면 수비훈련도 가능해 앞으로 날씨가 좋은 제주도에서 몸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오는 23일부터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내내 팔꿈치 통증에 시달렸다. 은퇴도 고려한 추신수는 심사숙고 끝에 SSG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중순 미국 텍사스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현재 추신수는 재활과 훈련을 통해 재활을 하고 있다. 배팅도 가능한 몸상태인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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