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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권오갑 현 총재 재추대 의결

등록 2017.02.20 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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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11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총재 선거 투표에서 권오갑 현 K리그 회장이 선거 부결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K리그 총재로 입후보한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선거인수 23명 중 찬성 5표, 반대 17표, 무효표 1표를 기록해 낙선했다. 2017.01.16.  holjjak@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새 총재 후보로 추대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권오갑 현 총재를 제11대 총재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연맹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총재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았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자 정관 21조 12항에 의거해 추대 형식으로 총재를 선출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지난 4년 간 연맹 수장직을 맡았던 권오갑 총재가 적입자라고 판단했다.

 총재 선출안은 오는 24일 임시총회에서 심의된다.

 연맹은 지난달 16일 제11대 총재 선거를 치렀지만 단독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낙선하면서 재차 총재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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