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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 경남에서 장신 공격수 박기동 임대 영입

등록 2019.07.23 1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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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대구FC

박기동, 대구FC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경남FC로부터 장신 공격수 박기동(31)을 임대로 영입했다.

박기동은 2010년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리그) FC기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1년 광주FC를 시작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상주 상무, 수원 삼성을 거쳐 이번 시즌부터 경남에서 뛰었다.

양발잡이인 그는 191㎝의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플레이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즌까지 K리그 198경기에서 29골 26도움을 기록했다.

박기동은 "한 경기, 한 경기 마지막인 것처럼 팀 승리를 위해 간절하게 뛰겠다"며 "남은 시즌을 대구에서 보내게 됐는데 짧은 시간이라도 대구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기동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선수들과 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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