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창단 첫 K리그2 PO 진출
준PO에서 부천과 1-1 무승부
무승부시 상위팀 PO행 규정에 따라 30일 부산과 PO 대결
[서울=뉴시스]안양 팔라시오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천과 1-1로 비겼다.
리그를 3위로 마친 안양은 무승부시 리그 순위 상위팀이 플레이오프에 가는 규정에 따라 4위 부천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다. 2위 부산 아이파크가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오프는 이달 30일 부산의 안방에서 열린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 K리그1(1부리그) 최종 11위팀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안양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팔라시오스의 골로 일찌감치 균형을 깼지만 후반 32분 안태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부천의 반격이 매서웠지만 안양은 가까스로 골문을 잘 지켜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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