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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공동 9위

등록 2020.10.23 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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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운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최운정은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최운정은 올해 두 차례나 컷 탈락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기록한 17위가 최고의 성적이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최운정은 10, 1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14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최운정은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교환하고 1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과 제니퍼 송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대니엘 강은 버디만 7개를 낚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대니엘 강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앨리 맥도널드(미국)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30)와 신지은(28)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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