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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女컴파운드 단체전, 3연패 무산…준결승서 대만에 져

등록 2023.10.05 12:17:59수정 2023.10.05 14: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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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동메달결정전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컴파운드 결승, 소채원이 경기 하고 있다.결과는 은메달. 2023.10.04. chocrystal@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컴파운드 결승, 소채원이 경기 하고 있다.결과는 은메달. 2023.10.04. [email protected]

[항저우=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단체전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소채원-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오유현(전북도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224–230으로 패했다.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2014 인천 대회부터 여자 단체전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했지만 대만에 덜미를 잡히면서 동메달결정전으로 밀렸다.

동메달결정전 상대는 인도네시아다. 대만과 인도가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소채원의 2연패도 무산됐다.

소채원은 전날 혼성전에선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은메달을 합작했다. 개인전에선 결승에 진출했다.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는 세트제로 치르는 리커브와 달리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한 조를 이룬 세 명의 선수가 8발씩, 모두 24발을 쏜다. 모두 4엔드로 치러지며 한 엔드당 6발을 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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