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역대 우익수 랭킹 5위" MLB닷컴
1위는 후안 곤잘레스
[서프라이즈=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4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공을 받고 있다. 텍사스에서 7시즌째를 맞는 추신수는 올해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맞고 있다. 2020.02.15.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역대 우익수 톱5를 뽑았다.
1위는 후안 곤잘레스가 차지했다. 루벤 시에라, 넬슨 크루스, 제프 버로우스가 2~4위로 뒤이었다.
2014년부터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추신수에 대해 "2018년 '텍사스 구단 올해의 선수'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추신수는 연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그의 7년 계약은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긴 계약이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01년 10년, 리치 지스크는 1977년 8년 사인했지만 둘 다 3년 만에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의 역대 우익수 중에서도 출루 능력이 가장 돋보인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이번 명단에 포함된 5명 중 OPS(출루율+장타율)가 0.794로 4위다. 그러나 출루율은 0.365로 가장 높다. 텍사스가 추신수를 영입한 이유도 출루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활약한 지난 6시즌 동안 766경기에 나와 타율 0.261, 109홈런 340타점 출루율 0.365, 장타율 0.4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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