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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에인절스전 결장…오타니 4타수 무안타

등록 2020.08.09 12: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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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에인절스에 2-0 승리

[알링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자체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올해로 FA 계약이 끝나는 추신수는 앞으로 몇 년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20.07.10.

[알링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자체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올해로 FA 계약이 끝나는 추신수는 앞으로 몇 년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20.07.1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차례 쉬어갔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에인절스가 좌완 패트릭 산도발을 선발로 내세우자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서 추신수를 제외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팀의 플래툰시스템에 따라 상대가 좌완 투수를 선발로 내세우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추신수는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타율 0.188(32타수 6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2-0으로 물리쳤다.

텍사스는 선발 콜비 알라드와 불펜진이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가운데 조이 갈로가 6회말 중월 투런포를 작렬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에인절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오른팔 부상으로 '투타 겸업'을 중단하고 올 시즌 타자에 전념하기로 한 오타니는 이후 3경기에서 타율 0.091(11타수 1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132(38타수 5안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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