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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모드리치, 발롱도르 후보 30인 공개

등록 2018.10.09 1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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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발롱도르 후보 30인.(사진=발롱도르 트위터)

【서울=뉴시스】발롱도르 후보 30인.(사진=발롱도르 트위터)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세계 축구계를 지탱하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올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9일(한국시간)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5년 간 4번이나 이 상을 차지한 호날두는 다시 한 번 수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통산 5회 이 상을 거머쥔 메시 역시 무난히 후보 자격을 얻었다.

두 선수는 2008년부터 이 상을 양분하고 있다. 2017년까지 10년 간 5번씩 트로피를 가져갔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메시 양강 체제를 무너뜨릴 가장 유력한 후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3연패를 주도했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도 그의 차지였다.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생제르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인 해리 케인(토트넘) 등도 30인 대열에 가세했다.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동안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합쳐서 수상자를 결정했던 발롱도르는 2017년부터 단독으로 시상식을 치르고 있다. 2018년 수상자는 12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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