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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에 2-1 역전승

등록 2021.11.22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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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뉴시스] 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가 활약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이스탄불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역전승했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1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리그 5위(승점 23)가 됐고, 갈라타사라이는 8위(승점 21)로 내려갔다.

터키 수도 이스탄불을 연고로 둔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는 리그 최다 라이벌전이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후반 초반엔 결정적인 수비로 실점 위기를 막기도 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5분 갈라타사라이 모하메드 케렘 아퀴튀르콜루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31분 메수트 외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추가시간 미구엘 크레스포의 극장골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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