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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美 로데오휴스턴서 단독공연···K팝 최초

등록 2020.01.13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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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NCT 12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2.09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NCT 12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NCT 127'이 미국 대규모 축제 '로데오휴스턴 2020'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는 3월 3~22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 나온다. 특히 K팝 가수 최초로 축제 기간 중 매일 열리는 뮤직 콘서트의 3월10일 공연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7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60여 분간 단독공연한다.

올해로 89회째를 맞이한 '로데오휴스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가축박람회 및 로데오 경기가 펼쳐지는 미국 남부 지역의 전통 축제다. 로데오 경기를 비롯 음악과 음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한다.

특히 '로데오휴스턴'의 뮤직 콘서트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팀이 주인공으로 선정, 단독 공연을 펼치는 릴레이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전드,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 비, 저스틴 비버 등이 출연했다.

올해 축제에는 NCT 127 외에도 칼리드, 그웬 스테파니, 베키 지, 윌리 넬슨, 마렌 모리스(Maren Morris)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NCT 127은 18일 일본 니가타 토키메세 니가타 컨벤션 센터에서 아레나 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디 오리진'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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