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카카오엔터·유희열 안테나 "음악·영상 콘텐츠 사업 협업"

등록 2021.05.12 10:53: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 안테나. 2021.05.12. (사진 = 각 회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 안테나. 2021.05.12. (사진 = 각 회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손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는 안테나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안테나는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의 발굴·육성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영상 콘텐츠 사업에서 협업을 이어간다.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안테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음악 사업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사업에서도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안테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중음악시장의 장르별 산업을 탄탄하게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직접 곡을 쓰고 노래하는 뮤지션들이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 플레이엠, 크래커, 플렉스엠 등 산하에 음악 레이블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