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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前매니저 임송 "진주서 카페 운영…매출 150만원 안돼"

등록 2021.05.13 0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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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송.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송.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임송 전 매니저의 근황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임송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매니저를 그만두고 카페 사장으로 돌아온 임송이다”라며 “카페를 5월 1일 정식 개업했다. 지난 한 달간 가오픈을 진행했다. 장사가 너무 안 된다"고 밝혔다.

임송은 "저를 비롯해 세 명이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총 매출이 150만 원도 안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레 진주로 내려간 이유에 대해서는 "고향이 창원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원래는 진주에서 오래 살았다. 그래서 친구들이 진주 쪽에 많이 있다”며 "제가 아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장사를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했다. 이곳이 만남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카페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일을 해야겠다 싶어서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대출 다 끌어모아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몸 건강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수술을 받은 이후로도 좀 안 좋아져서 치료를 하면서 카페를 병행하고 있다"며 "지금 있는 곳이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이라 빨리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송은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라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있으니 '참 얼마나 다행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제가 제 사는 것에 바빠서 관심을 보이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시간이 많아 보여서"라고 전했다.

한편 임송은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의 매니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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