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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어린 시절 공개 "볼 흉터 때문에…"

등록 2021.05.13 09: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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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뽕숭아학당' 12일 방송분(사진=TV조선 제공)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뽕숭아학당' 12일 방송분(사진=TV조선 제공)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과거를 추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예능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톱6의 옛날 사진 속 주인공을 유추하고 그 시절 추억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감성의 시간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톱6가 원하던 어린이날 선물들인 조립형 장난감, 피규어, 축구화, RC카, 점핑슈즈, 게임기 등이 선물로 준비된 가운데, 이를 받아 갈 수 있는 여러 미션들이 주어지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영탁은 입을 쩍 벌리고 찍은 사진으로 웃음을 안겼고 웅변하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만능 재주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의 어린 시절 사진에 김희재는 "흑백사진이 아니네"라고 장난을 쳤고, 장민호는 "어머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써 준 차림"이라고 답했다.

김희재의 아기시절은 '장군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듬직한 모습이었다. 임영웅은 자신의 사진에 "볼에 흉터난 지 얼마 안 돼 표정짓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톱6의 사진이 모두 공개된 뒤 이찬원은 "전체적으로 다 관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톱6는 장민호, 영탁, 정동원의 OB팀,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의 YB팀, 두 팀으로 나눠 추억의 3종 게임을 벌였다. '뽕뽕랜드'에 입장한 후 뽕딱지 10개를 획득하면 '행운의 뽕뽑기 1회 선택권을 얻을 수 있는 규칙 아래 각종 게임을 시작했다.
[서울=뉴시스]'뽕숭아학당' 12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뽕숭아학당' 12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어, 공룡 인형들이 마스터 석에 앉은 채 진행된 '전국 동요 자랑'에서는 유비스 유치원 장민호가 첫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걸쭉하게 '산중호걸'을 부른 장민호는 총 152점을,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올라왔다는 히어로 유치원 임영웅은 뿔난 표정으로 '아기염소'를 불러 177점을 받았다.

따라따라와 유치원 대표 김희재는 뽕삘가득 '섬집 아기'로 128점을, 이찬원은 한 키 올린 '코끼리 아저씨'를 신명나게 열창해 179점을 따냈다. 탁린이가 된 영탁의 '그리운 언덕'은 그윽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165점을, 하동에서 리듬타고 왔다는 정동원은 '고향의 봄'으로 165점을 받았다. 결국 최종 1등인 이찬원의 YB팀이 뽕딱지 100개를 가져갔다.

톱6는 촬영이 끝난 후 뽑은 선물들을 갖고 싶어했던 멤버들과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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