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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엄기준·차지연·김호영…'광화문연가' 화려한 캐스팅

등록 2021.05.12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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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광화문연가' 캐스팅. 2021.05.12. (사진 = 디컴퍼니, IHQ, 씨제스, CJ ENM 제공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뮤지컬 '광화문연가' 캐스팅. 2021.05.12. (사진 = 디컴퍼니, IHQ, 씨제스, CJ ENM 제공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3년 만에 돌아온다.

12일 제작사 CJ ENM에 따르면, '광화문연가'는 오는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을 공연한다.

'광화문연가'는 한국 팝 발라드의 개척자인 작곡가 이영훈(1960~2008)의 명곡들이 토대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고인의 히트곡이 뮤지컬로 옮겨졌다.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2017년 처음 선보였다. 초연은 매진 행렬을 기록했고 2018년 재연도 '젠더프리 캐스팅', '싱어롱 커튼콜'로 주목 받았다.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룬다. 이번 시즌 명우 역엔 윤도현, 엄기준, 강필석이 캐스팅됐다. 월하 역은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가 나눠 연기한다. 수아 역은 전혜선과 리사, 과거 명우 역은 양지원과 황순종, 과거 수아 역은 홍서영과 이채민이 번갈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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