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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해경서 합동 해안방제 훈련

등록 2018.10.12 17: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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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민수 인턴기자 = 인천시는 12일 오후 중구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인천해경서와 합동으로 '2018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를 포함한 지자체, 인천해경서, 환경관리공단, 방제업체 및 관련기업체 등 20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한 훈련으로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의 충돌로 벙커C유 30㎘가 유출돼 일부가 을왕리 해수욕장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 기초안전교육 등을 받은 방제 작업자들은 해안오염조사팀(SCAT)을 비롯해 총 3개 팀으로 구성해 고압·저압세척기(암반지역세척 장비), 비치클리너(흡입식 기름제거 장비), 동력캐리어(폐기물 수집·이동 장비) 등 상황에 알맞은 장비를 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윤석관 해양도서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방제훈련을 통해 초동대응 능력을 키워 인천시와 여러 유관기관들이 해안오염사고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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