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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

등록 2020.02.18 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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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려

(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천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리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 휴무일은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서 매주 금요일로 늘어난다.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는 21일 금요일부터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인천시 공직자들이 솔선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됐고, 인천시 구내식당에 한시적 축소 운영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있다.

정형섭 인천시 총무과장은 “시청 구내식당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근 일일 최고 900여명이 이용하기 때문에 하루만 문을 닫아도 인근 상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일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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