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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미공원에 시민과 함께하는 둘레길 벽화 조성

등록 2022.06.05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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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학생 등 구성된 봉사단체 '네오맨' 재능기부

(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2개소(총 70㎡)에 벽화조성을 완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벽화조성은 직장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네오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공원 내 회색 콘크리트 옹벽을 그림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개선했다.

수국의 이미지를 담은 벽화는 월미공원 둘레길에 식재한 산수국이 본격 개화하는 6월부터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의 둘레길을 제공하고 힐링산책을 도와줄 예정이다.

월미공원은 지난 2001년 시민에게 개방된 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벽화 조성지 인근의 탄약고 갤러리는 쉼터 겸 사진 및 그림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숲속 갤러리로,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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