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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용인 남사고교 건립 조건부 승인

등록 2018.12.16 1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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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용인시청

【수원=뉴시스】 이준구 이승호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 용인 한숲시티 단지에 가칭 남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이달 12일 심의에서 용인시가 10월19일 도교육청에 낸 ‘남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안’을 ‘시설복합화 추진’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사고는 남사면 아곡리 산 20-2번지 일대 1만3009㎡에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25개 학급 규모의 학교교육시설로 설립된다. 

또 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체육 등 공공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선다.  

도교육청과 용인시는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설 설치 등을 논의한다. 학교시설은 도교육청이 부담해 건립하고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은 용인시가 댄다.

남사아곡지구는 남사면 완장리 652의1번지 38만여㎡에 7400여 가구, 2만7000여 명이 입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주민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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