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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매주 금요일은 구내식당 대신 '외식'

등록 2020.02.18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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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휴무일 확대

양평군, 매주 금요일은 구내식당 대신 '외식'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내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해 공무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월 2회 휴무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21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휴무해 공무원의 인근 식당가를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외부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직원의 입장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어려운 지역 상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조기에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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