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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19세 이상 900명 보건부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등록 2017.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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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청 청사 전경)

(강원도 횡성군청 청사 전경)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77일간 올해 군민의 건강행태 파악을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연세대 의과대학 김춘배 교수팀이 건강조사를 수행한다.

건강조사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및 건강문제의 원인을 파악, 지역주민 건강수준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아파트, 주택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통계전문가로부터 무작위로 표본지역을 선정, 지역주민 19세 이상 900명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일정기간의 교육을 수료한 5명의 조사 요원이 표본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손상 및 사고중독, 안전 의식 등 의 조사항목을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으로 추진된다.

한편 군은 조사완료 후 조사내용의 모든 자료를 파기해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정책 정책수립에 꼭 필요한 자료로 대상자의 모든 가구가 참여해 정확한 지역주민의 건강지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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