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역사 정비 마무리

등록 2017.08.16 14:14: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6일 오전 박덕흠 국회의원과 박세복 영동군수 등이 1년여 만에 마무리된 영동역 새단장 사업의 핵심인 에스컬레이터 개통 기념 색줄을 자르고 있다.2017.08.16(사진=박덕흠의원실 제공) sklee@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6일 오전 박덕흠 국회의원과 박세복 영동군수 등이 1년여 만에 마무리된 영동역 새단장 사업의 핵심인 에스컬레이터 개통 기념 색줄을 자르고 있다.2017.08.16(사진=박덕흠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영동역' 새단장이 16일 마무리 됐다.

 영동군은 이날 오전 영동역에서 박세복 군수와 박순복 군의회 부의장, 남진근 영동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및 역사정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해 6월부터 1년 여간 총 사업비 25억2600만원을 들여 완공한 에스컬레이터 4기 개통과 통로 바닥재포장, 외벽단장 등 전면적인 역사(驛舍)정비를 축하했다.

 영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2015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영동·옥천의 철도시설개량 사업비 56억원을 전격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를 불러 '영동역 발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안전과 외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추가 개선대책도 논의했다.

 지난 6월에는 보좌관을 직접 영동역에 보내 '2차 실무간담회'를 열고 애초 제기한 주문사항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그 결과 이날 에스컬레이터 개통과 더불어 지하도 배수펌프 교체, 건널목 철거, 승강장 단차 조정을 통한 안전확보, 이동통로 전면 재포장, 외벽단장 등 영동역이 새롭게 바뀌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하루 3500명에 이르는 이용객의 편의증진은 물론 영동군 첫인상과 지역호감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영동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군차원의 상생발전방안 수립에 적극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