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전,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신청주에너지센터 건립

등록 2019.02.21 11:29: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변전소 송신탑.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변전소 송신탑.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SK하이닉스는 21일 충북도청에서 신청주에너지센터(변전소) 조기 준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한전 중부건설본부 본부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이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는 변전소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변전소 건설 부지를 제공한다.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변전소 조기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 지역은 기업 유치가 본격화한 2010년부터 전력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SK하이닉스 M15 준공으로 변전소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청와대와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해 오는 2025년 건립 계획을 2019년으로 앞당기게 됐다.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2023년 10월까지 2000억원을 투입, 345㎸ 용량의 변전소인 신청주에너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청주에너지센터 건설로 청주와 진천, 음성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준공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