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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수능이후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보호 캠페인'

등록 2017.11.14 0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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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저녁 7시부터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은행동 주변에서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 종료후 심리적 해방감에서 비롯된 음주 등의 탈선·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청소년유해환경감사단 등 청소년단체 150명이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 23명, 대전시청 5명, 경찰청 10명 등이 참가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수능 전후로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수능 시험장 주변에서 새벽부터 과열응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각 고교로 요청했다.

 또 수능후 유흥업소 등에 출입하지 않도록 사전지도를 해주고 수능점수로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상담을 강화하도록 했다.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각 고교가 수능 이후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며 "학부모들도 수능 결과에 대한 질책보다는 따뜻하게 보듬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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