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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도움 보답…금산 봉사단체, 논산·공주 수해 복구 지원

등록 2023.07.25 1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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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지역 사회봉사 단체들이 수해를 입은 논산과 공주 등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3. 07. 25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지역 사회봉사 단체들이 수해를 입은 논산과 공주 등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3. 07. 25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지역 사회봉사 단체들의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진산면의용소방대, 금산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진산면, 제원면 등 침수지 정리 및 피해복구 봉사를 전개했다.

이들은 관내 피해 응급 복구가 신속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피해가 비교적 큰 인근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금산군자율방법연합회는 논산시 양계장의 피해복구를 도왔으며 지난 20일에는 금산군의용소방대가 논산시의 침수 주택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1일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공주시의 주택 및 공장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았으며 24일 금산군자율방재단은 논산시 딸기농장의 피해복구를 도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25일 논산시 딸기농가 피해복구를 돕고 26일에는 공주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금산군의 피해가 크질 않아 봉사단체들이 인근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며 “지난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복구에 도움을 받은 만큼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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