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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시도, '바다향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사업' 추진

등록 2019.04.22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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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 사업' 선정돼 12억 투입

【군산=뉴시스】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전경

【군산=뉴시스】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신시도 마을의  '바다향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12억원(도비 6억, 시비 6억)이 투입돼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게 된다.

주거 경관개선 사업은 기존 틀을 벗어나 자연, 인공요소 및 주민의 생활상 등, 지역 환경적 특성을 살리고 주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 마을인 신시도 마을을 경관·주거 등 관련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사항으로 신시도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담긴 테마 옹벽 조성, 낡고 오래된 지붕 및 담장에 통일된 채색으로 시인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 건축경관과 윤병철 계장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신시도의 '국립휴양림 조성' 및 '어촌뉴딜 300' 등과 연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신시도가 고군산 군도를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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