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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 실전처럼'…완산경찰, 전주국제영화제 드론테러 대비

등록 2022.04.20 15:58:53수정 2022.04.20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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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전주 영화의 거리(옥토주차장)에서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합동 기동훈련(FTX)을 했다고 20일 밝혔다.2022.04.20.(사진=완산경찰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전주 영화의 거리(옥토주차장)에서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합동 기동훈련(FTX)을 했다고 20일 밝혔다.2022.04.20.(사진=완산경찰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전주 영화의 거리(옥토주차장)에서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합동 기동훈련(FTX)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제 총기난사에 이은 인질 난동과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완산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한 훈련에는 전북경찰청과 육군 제9585부대 2대대, 전주시 및 완산소방서 등 6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테러 초동조치 조직인 완산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의 현장 통제를 시작으로 시민 대피, 경찰특공대의 무력 진압 및 불법 드론의 탐지, 전파 차단기를 활용한 드론 격추, 화재 대응 등을 중점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박헌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상황 발생시 경찰의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주국제영화제의 안전한 개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완벽한 대테러 대응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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