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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전북서 돈사 화재 잇따라 발생… 2700마리 폐사•13억 원 재산피해

등록 2023.03.16 0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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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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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이동민 기자 = 새벽 전북에서 돈사화재가 잇따라 2700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6분께 정읍시 태인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10동 중 5동이 불에 타고 돼지 1900여마리가 폐사해 12억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1시 22분께에는 임실군 신덕면의 한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840여마리가 폐사해 1억 50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빌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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