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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사업비 403억 투입

등록 2017.08.16 1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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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16일 오전 전남 목포시 용당동 목포경찰서 신청사에서 준공식 테이프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 7월 착공한 신청사는 403억원을 투입해 착공 21개월만에 완공됐다. 2017.08.16 (사진=목포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16일 오전 전남 목포시 용당동 목포경찰서 신청사에서 준공식 테이프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 7월 착공한 신청사는 403억원을 투입해 착공 21개월만에 완공됐다. 2017.08.16 (사진=목포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경찰서가 용당동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목포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 신청사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박홍률 목포시장, 고길호 신안군수, 강성복 전남경찰청장 등을 비롯해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전남경찰청 홍보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표창·감사장 수여, 주민들과 함께 청사를 둘러보고 다과회를 갖는 등 주민 참여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2015년 7월 8일 착공해 21개월만에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1만8880㎡ 규모에 총사업비 403억원을 들어 지하 1층 지상 6층의 본관과 지상 4층의 방범순찰대 건물로 구성됐다.

 특히 신청사는 목포 구도심과 신도심을 아우르는 적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동안 구청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96대의 넓은 주차장과 민원인 산책로, 주민 친화적담장 등이 설치됐다.

 또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실을 각 실로 설치하는 등 피의자의 인권까지도 고려했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목포·신안 주민들의 자긍심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인권경찰로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수호자의 역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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