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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조선대서 유엔합창단 기념공연 '광주와 평화를 노래한다'

등록 2017.08.16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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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유엔합창단 호남공연실행위원회가 16일 오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유엔합창단과 광주가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유엔합창단 7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7.08.16. guggy@newsis.com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유엔합창단 호남공연실행위원회가 16일 오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유엔합창단과 광주가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유엔합창단 7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7.08.16.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오는 31일 조선대학교에서 유엔(UN·국제연합)합창단이 7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유엔합창단 호남공연실행위원회는 16일 오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유엔합창단과 광주가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유엔합창단 7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합창단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1947년 창단됐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합창단은 오는 26일부터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캠프 그리브스, 고양, 평창, 조선대, 서울에서 5차례 공연을 갖고 납북통일 기원과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덕균 유엔합창단 호남공연실행위원회 사무총장은 "광주 공연은 유일하게 대학교에서 열린다"며 "지역 대학생들을 초청해 유엔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국제사회의 경험 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합창단 한국공연실행위원회는 남북 민간 교류와 남북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평양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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