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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변 축 자전거터미널 8곳 '인기'

등록 2018.06.10 06: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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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여명 이용…안전지킴이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0일 광주천변과 영산강변에 설치한 자전거 거점터미널에 하루 평균 자전거 이용자 500여명이 즐겨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18.06.10. (사진=광주시 제공)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0일 광주천변과 영산강변에 설치한 자전거 거점터미널에 하루 평균 자전거 이용자 500여명이 즐겨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18.06.10.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가 자전거 동호인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강변 축 자전거터미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21일부터 광주천변과 영산강변에 운영하고 있는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8곳에 하
루 평균 자전거 이용자 500여명이 즐겨 찾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수치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따.

 자전거 터미널은 용산교, 중앙대교, 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 산동교, 어등대교, 극락교, 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이다.

 각 거점터미널에는 자전거 전문가 2명이 배치돼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동천교, 첨단교, 산동교, 극락교 등 4곳에서는 안전장구도 무료 대여하고 있으며 무상 수리와 안전교육, 정보 제공 등 자전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남균 광주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거점터미널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거점터미널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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