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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억원 투입한 대구 동구 '신암 생활문화가로' 완공

등록 2017.04.24 16: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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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와 동구청이 2012년부터 국·시비 포함 458억원을 투입해 경북대학교 정문에서 동북로로 이어지는 1.13㎞ 구간의 기존 도로 폭 8m를 최대 20m로 확장하는 '신암 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이 28일 완공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암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선도기반시설사업으로 추진된 '생활문화가로'는 신암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5개 민간 재정비촉진사업의 주 진출입로로 활용하게 될 주요 기반시설이다.

 신암동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에 민간사업들이 본격 착수되기 전에 선도적으로 확장해 주민들의 기반시설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향후 민간사업 추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암동 재정비촉진사업은 현재 5개 재정비촉진구역에서 6300여세대 규모로 민간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해 5개 사업지구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고 신암 1구역은 현재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계획을 준비 중에 있고 나머지 4개 재정비촉진구역도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옛 대구기상대 부지와 주변 노후 주거지 일부를 포함한 1만2000여㎡ 부지에 총 사업비 120억여원을 투입해 기상대기념공원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기상대기념공원은 오는 2019년 6월까지 역사마당, 물의정원, 바람의 언덕, 건강마당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지역민에게 문화·운동·휴게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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