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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수능 특별수송대책 마련

등록 2017.11.14 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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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도시철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4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다르면 수능 당일 1·2·3호선 열차 운행을 각 4회씩 총 12회 늘려 오전 6시부터 8시 50분까지의 열차 간격을 5분으로 운행함으로써 5분 간격 운행이 현행보다 1시간 정도 더 늘어나게 된다.

 1호선은 오전 6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5∼6분 간격, 2호선은 오전 6시부터 8시 50분까지 5분 간격, 3호선은 6시부터 8시 33분까지 5분 간격으로 단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호선별로 전동차 2개 편성(총 6개 편성)을 차량기지에 비상대기하고 반월당역 등 주요 역에 12명의 기동 검수원을 배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활한 수험생의 시험장 안내를 위하여 주요 시험장이 위치한 역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요원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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