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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소방본부, 수능대비 교통·소방 '경계활동 강화'

등록 2017.11.14 17: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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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 2017.11.1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 2017.11.13. wjr@newsis.com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소방본부와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교통과 소방안전 등의 경계활동을 강화한다.

1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73개 시험장, 973개 시험실에서 총 2만4638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듣기평가 및 기타 시험시간에 소방차량 경적을 자제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시험장별 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위해 119에 요청하면 도내 소방 순찰차 130대를 활용, 긴급 수송한다.

경북경찰청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개 시·군 73개 시험장소 주변 및 교통 혼잡지역에 수험생 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관리를 위해 경북경찰청은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등 725여명과 순찰차·싸이카 215대를 집중 배치한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 2017.11.1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 2017.11.13. wjr@newsis.com

경북경찰청은 시험장 주변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돼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확보를 위해 교차로·도로 합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배치 후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해 도내 파출소·주요교차로·역·터미널 등 수험생 특별 수송 장소 49개소를 선정, 순찰차·싸이카를 비상 대기시켜 시험장에 늦게 입실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김상렬 경비교통과장은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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