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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징문 명칭 '경상제일문' 선정

등록 2019.02.21 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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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경상제일문'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 '경상제일문'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오는 7월 완공하는 상징문 명칭을 '경상제일문(慶尙第一門)'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거쳐 접수된 51건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상제일문'을 상징문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상제일문'은 상주가 조선시대 교통의 요지였고 조선 초기에는 경상도 감영이 있었던 경상도 중심도시라는 점을 잘 표현한 것이라고 심사위는 설명했다.

 '경상도' 명칭은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딴 것인 만큼 상주의 옛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명칭이다.

 심사위는 금상에 경상제일문을, 은상 경상문(慶尙門), 동상 상락문(尙洛門)과 천년의 문, 상주제일문(尙州第一門)을 각각 선정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7월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룡동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상징문 건립을 착공해 오는 7월 완공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 상징문에 이름이 지어진 만큼 상주목 설치 천년이 된 역사문화 고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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