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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덕지 생태공원 '연꽃' 장관…연간 1만여명 다녀가

등록 2019.08.19 0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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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덕지 생태공원에 핀 연꽃 (사진=상주시 제공)

중덕지 생태공원에 핀 연꽃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조성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 붉은 연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중덕저수지에 홍연이 봉오리를 활짝 펴 이를 감상하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고 있다.

상주시는 2012년 중덕지(13만4800㎡)를 자연생태공원으로 꾸몄다.

수질정화 습지 4개소, 생태탐방로 2.3㎞, 부교식수상테크 203m, 정자 4개소를 조성했다.

연꽃 모양의 건축물인 자연생태교육관에 북카페도 설치했다.
 
방문객들은 수상데크와 산책로를 걸으며 꽃을 감상하고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도심과 인접해 각종 문화 예술행사가 열리고 휴식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으면서 연간 1만여명이 찾는 상주의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안정백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가족이 함께 찾아 생태환경과 연꽃을 감상하는 휴식처이자 교육장이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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