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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 첫 회의

등록 2022.12.1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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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30분 아스티호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

총괄 디자이너,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심벌마크(왼쪽)와 '브랜드 슬로건. 심벌마크는 1995년 3월, 브랜드 슬로건은 2003년 11월 지정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심벌마크(왼쪽)와 '브랜드 슬로건. 심벌마크는 1995년 3월, 브랜드 슬로건은 2003년 11월 지정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30분 동구 아스티 호텔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는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부산 새로운 도시브랜드 재정립을 위해 브랜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상상곱하기x라는 명칭은 시민들의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곱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붙여졌다.

11명은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총괄 디자이너)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총괄 디렉터) ▲권현창(브랜드디자인학회 명예회장) ▲김거수(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강필현(부산디지인진흥원 원장) ▲이강현(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이창근 (부산대 예술대학장) ▲김지윤(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 ▲김시래(동서대 광고홍보학 객원교수) ▲류도상(동서대 광고홍보학 교수) ▲정재희(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등이다.

이날 첫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레드닷어워드’ 심사위원을 아시아 최초로 14년 연속 역임하고 있는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디자이너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과 삼성전자, KT&G, 래미안 등 대기업의 브랜딩 전략자문 등을 수행한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 등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다.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 추진경과 보고, 도시브랜드 자문·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1만명의 부산시민이 참여해 만들어진 부산의 새로운 도시정체성(City Identity)을 공유하고, 향후 100년을 이끌 도시 슬로건 개발 및 도시브랜딩 전략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연내 2차 회의를 개최해 지난 부산 도시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월드 브리지, 부산(World Bridge, Busan)’을 포함해 새로운 부산 도시 슬로건 후보안들을 압축하고, 기존 슬로건인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을 대체할 최종 3안을 선정해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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