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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국비 5억 확보

등록 2024.03.03 08: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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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항만 드론배송 운영체계·인프라 구축

[부산=뉴시스] 묘박지 드론배송. (사진=부산시 제공) 2024.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묘박지 드론배송. (사진=부산시 제공) 2024.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드론 신(新)서비스 및 드론 상용화를 위해 지난달 16일까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뛰어난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 및 경험을 보유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했다.

시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항만 드론 배송으로, 부산항 묘박지 선박 및 해상낚시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용품과 음식물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항만 드론배송 운영체계와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해양을 중심으로 한 드론 배송 서비스모델을 표준화하고, 국내 주요 항만 확대 및 특화된 드론 배송 체계의 수출을 추진해 지역 내 드론 기업이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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