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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어선 대상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

등록 2021.08.09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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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신선로에 위치한 울산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신선로에 위치한 울산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동안 관할 어선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어선들의 본격적인 조업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20t이상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내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 분뇨,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와 잠수펌프, 간이소각기 등의 불법설치 및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하절기 태풍 등 기상 악화로 항·포구에 보관 중이거나 버려진 그물과 폐어구의 해양 유입을 사전 예방하고, 해양 종사자들의 폐기물 적법처리를 위한 실태조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 종사자들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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