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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지방채 제로화…163억 조기 상환

등록 2018.12.19 16: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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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방채 전액 조기 상환을 위한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이 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올해 지방채 제로 도시가 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 지방채는 통일로 정체구간 개선사업 40억원, 문산 종합복지센터 건립 67억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시는 원금 153억과 이자 10억원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었으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예산 운영을 위해 상환 완료 시기를 6년 앞당겨 조기 상환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으로 재정 건전성이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조기 상환으로 9억원 상당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불가피한 사업 외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투자계획에 의한 계획성 있는 재정 운용으로 재정 건전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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