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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름철 정전대비 '변압기 교체' 지원

등록 2019.04.22 10: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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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속 전력사용량의 급증으로 인한 정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의 노후변압기 교체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경에서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고양시 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의 50%로 최대 1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와 고양시 공동주택 정보마당(http://apt.goyang.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변압기교체 지원 사업으로 여름철 폭염에도 무정전 공동주택단지를 실현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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