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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평생학습 통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등록 2022.05.09 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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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평생학습 통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이달부터 평생학습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평생학습 활동을 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 및 인센티브를 지원, 평생학습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양시는 ‘탄소제로도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기후·환경 분야의 다양한 학습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마일리지 적립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활동 중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민모임, 교육 행사 등 적립 대상으로 인증 받은 학습활동에 한해 가능하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기후·환경 분야의 평생학습 활동만을 대상으로 한다.

평생학습 마일리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고양시 지역화폐인 ‘고양탄소지움 카드’를 통해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제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평생학습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기후, 환경 분야 학습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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