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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2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종합)

등록 2018.12.19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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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12.1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12.1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같은 시각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PM2.5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81㎍/㎥(측정소 7곳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후 3시를 기해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의 PM2.5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94㎍/㎥(측정소 7곳 기준)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지난 18일부터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전남 서해안 대기 중에 머물고 있는데다, 바람까지 약하게 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어린이·호흡기 질환자 등은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면서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등을 착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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