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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물고기연구소서 불…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19.06.10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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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시설물만 있어…피해규모 추산 중

【장성=뉴시스】변재훈 기자 = 10일 오전 11시47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 민물고기연구소에서 누전이 원인으로 보이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먹이생물 배양동 1개동 398㎡ 중 일부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다.

지난달 말 입식을 마친 배양생물이 이미 옮겨져 화재 당시 실내에는 수조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소측은 건물 내 시설에서 발생한 누전에 따른 불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민물고기연구소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민물고기 양식 기술 개발·어가 기술이전 및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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