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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 중단"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등록 2019.11.13 1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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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한빛 핵발전소 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는 13일 광주 동구 충장우체국 앞에서 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 중단 등을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사진=광주환경운동연합 제공) 2019.11.13.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한빛 핵발전소 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는 13일 광주 동구 충장우체국 앞에서 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 중단 등을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사진=광주환경운동연합 제공)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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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지역 환경단체들이 한빛원자력발전소 1호기 재가동 중단 등을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지역 시민단체·정당으로 꾸려진 '한빛 핵발전소 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는 13일 광주 동구 충장우체국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차례로 1인 시위에 동참하며 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 중지와 3·4호기 폐쇄를 요구할 계획이다.

시위기간 중에는 서명운동과 탈핵 순례·탈핵영화 상영회 등도 함께 펼친다.

광주비상회의는 "원전에서 제어봉 낙하, 화재, 공극(구멍) 등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사고 전후로 변한 것이 없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행태를 규탄한다"면서 " 한빛원전의 현재 상황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빛 1호기는 지난 5월 열 출력 급증으로 가동을 수동정지했던 한빛 1호기를 최근 재가동했다. 한빛 3·4호기는 격납건물내 콘크리트 방호벽에서 크고작은 구멍이 잇따라 발견돼 점검·정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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