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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단국대병원, 바레인과 의학 교류협력 추진

등록 2019.12.05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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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조명휘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바레인 무하라크 킹하마드대학병원에서 박우성 단국대 교수,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의장과 교류·협력 의향(LOI)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019.12.05. (사진= 충남도 제공) photo@newsis.com

[홍성=뉴시스]조명휘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바레인 무하라크 킹하마드대학병원에서 박우성 단국대 교수,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의장과 교류·협력 의향(LOI)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019.12.05. (사진= 충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홍성=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도와 천안 단국대병원이 바레인왕국 킹하마드대학병원과 의학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중동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현지시각) 바레인 무하라크주에서 박우성 단국대 교수, 샤이크 살만 빈 아티틀라 알 칼리파 킹하마드대학병원 최고경영자와 국제교류·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LOI에 따르면, 단국대병원과 킹하마드대학병원은 의학 교육 및 연구 분야, 기타 학문적 이해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교류·협력에 나선다. 도는 두 대학병원이 원활하게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선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지사는 "단국대병원은 중부권에서 최고 의료진과 최첨단 시스템을 보유한 병원이자, 걸프협력회의(GCC)국가연구소를 운영하고, 중동학과를 개설하는 등 중동 진출에 대한 관심이 많은 대학"이라며 "두 대학병원이 인적 교류와 의료관광 협력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킹하마드대학병원은 왕실법령에 따라 보건최고위원회(SCH) 산하 기관으로 2010년 설립된 바레인 최고 병원이다.311개 병상에 직원은 1952명에 달하며, 진료과 병동 9개,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병동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암 치료를 위한 종양학센터(국립암센터)도 운영 중이다.

단국대병원은 809개 병상에 의사 338명 등 1682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심장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 국제진료센터,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충남 닥터헬기, 암센터 등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도내 보건·의료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첨단의료기기를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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