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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족살찌개' 달인 1호점에 가은 수정식당 선정

등록 2020.01.19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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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고윤환(왼쪽에서 두번째) 문경시장이 '문경 족살찌개' 달인 1호점으로 선정된 가은읍 수정식당 정임순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0.01.19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고윤환(왼쪽에서 두번째) 문경시장이 '문경 족살찌개' 달인 1호점으로 선정된 가은읍 수정식당 정임순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0.01.19 [email protected]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문화관광재단이 공개모집한 '문경 족살찌개 달인'에 가은읍 수정식당(대표 정임순)이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달인 모집은 문경시의 대표음식 브랜드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진행된 이번 달인 모집에는 지역 내 음식점 1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위원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해당 업소를 방문하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심사를 통해 수정식당을 달인 1호점으로 선정했다.

수정식당은 작은 규모와는 달리 족살찌개의 맛과 친절함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 족살찌개'는 문경 시민들에게 익숙한 향토음식이지만 타 지역에서는 생소한 음식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맛과 문경 약돌로 키운 쫄깃한 약돌돼지의 맛있는 조합으로 탄생한 브랜드이다.

달인에 선정된 업소는 문경지역 대표 맛집으로 각종 미디어 및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문경족살찌개 달인 2호점 선정을 위한 작업이 계속 추진될 예정"이라며 "관광객 누구나 즐겨 찾는 문경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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