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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정일 대표 부부 1000만원 전달

등록 2020.02.18 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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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대건냉동이엔씨 정일 대표 부부 장학기금 전달. (사진=신안군 제공) 2020.02.18. photo@newsis.com

[신안=뉴시스] 대건냉동이엔씨 정일 대표 부부 장학기금 전달. (사진=신안군 제공) 2020.02.18. [email protected]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장학재단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은 (유)대건냉동이엔씨 정일 대표와 배우자 김명숙씨 부부가 1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안군 삼향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정 대표는 신안군 도초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인연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신안군의 발전과 함께 우리 회사도 같이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신안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는 앞서 영광군 군서면의 ㈜서해안산업환경 조성철 대표와 자은면 무한의 다리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명자·강병봉 부부 등의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면서 "신안교육 백년대계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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