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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 건강한 성장·발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록 2020.02.21 1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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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초수급·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만0세(임산부)~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인적·욕구 조사, 양육환경 파악·상담을 통해 대상 아동 선정,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또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 분야 38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관련 예산을 국비 2억9800만원 포함, 전년대비 12.8% 확대 편성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4명이던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을 증원하는 등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보육과 복지, 간호 분야로 나눠 해당 세대를 관리하는 전문 인력으로 인원 충원에 따라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대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부모와의 유대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힐링캠프·가족한마당축제와 함께 아동들의 새 출발을 지지하는 제주도 졸업여행도 추진한다.

아동들의 안정적인 정서함양을 위한 심리상담치료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올해에는 아동들의 인성과 예절교육을 책임질 예절학교와 신체건강 활동의 일환인 ‘스포츠 클라이밍’ 교육이 새롭게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수행기관과 후원기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하는 등 각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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